문열린 1분기 어닝시즌…‘한미정상회담ㆍ무역협상 주목’

입력 2019-04-07 10:30 수정 2019-04-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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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는 상장사 1분기 실적 발표와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주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4% 감소한 6조2000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반도체가 대거 포진돼 있는 대형주의 실적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굵직한 글로벌 이슈가 포진해있는 만큼 변동장세가 지속되고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만큼 북한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도 개최된다. 또 미중 무역분쟁 협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160~2240선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2160~2230, 하나금융투자 2180~2230, 케이프투자증권은 2180~2240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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