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고성댁' 하재숙 "속초·고성 산불로 대피 후 귀가…더 이상 피해 없길 기도 부탁"

입력 2019-04-05 13:18 수정 2019-04-05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

강원도 고성시에 거주 중인 배우 하재숙이 속초, 고성 산불로 인한 팬들의 걱정에 입을 열었다.

하재숙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초, 고성 산불로 너무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고 밤새 연락 주셔서 올린다"라며 "저희 가족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가 새벽 늦게 일단 집으로 귀가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다"라며 "피해를 크게 입은 지인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바람이 불어서 걱정되고 안타까워 죽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더는 피해가 없게 기도해 달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방송인 오상진, 안혜경, 가수 아이비 등이 강원도 산불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없길 기원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이날 예정이었던 컴백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릉, 속초 등 강원도 일대로 확산돼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4,000
    • +3.01%
    • 이더리움
    • 3,181,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3.82%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2,600
    • +3.51%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7.4%
    • 체인링크
    • 14,220
    • -0.97%
    • 샌드박스
    • 343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