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정류장 ‘미세먼지 프리존’ 등 저감책 발굴ㆍ시행

입력 2019-04-02 10:49 수정 2019-04-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버스 정류장 ‘미세먼지 프리존’, 미세먼지 잡는 광촉매 보도블록, 분전함 수직녹화사업 등 일상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책이 올해 서울 곳곳에서 시행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와 배출원별 오염물질이 지역 특성에 따라 다른 만큼 지역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보조금 총 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2월부터 3월 8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9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서초구와 양천구 등 7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자치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버스정류장ㆍ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관련 공기질 관리 등의 사업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한 후 12월 사업 결과를 평가해 내년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지역마다 대기오염 배출원이 다른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13,000
    • +1.5%
    • 이더리움
    • 3,154,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2.3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500
    • +0%
    • 에이다
    • 464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6%
    • 체인링크
    • 14,660
    • +5.32%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