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화학 무담보채권에 ‘A3’ 신용등급

입력 2019-03-29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9일 LG화학이 발행할 예정인 미 달러화 및 유로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3’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에 따르면 LG화학은 해당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그린본드 적격 프로젝트(Eligible Green Bond Project)의 자금조달 및 차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은 “LG화학의 A3 신용등급은 아시아 지역 석유화학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 및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한 동사의 사업 안정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적 등급전망은 향후 1~2년간 회사의 석유화학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문이 수익성 개선 및 빠른 매출 확대를 보일 것이라는 무디스의 예상을 반영한 것이다.

무디스는 향후 2~3년간 LG화학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을 고려할 때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9,000
    • +0.31%
    • 이더리움
    • 3,56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1.87%
    • 리플
    • 729
    • -1.09%
    • 솔라나
    • 213,500
    • +5.38%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65
    • +0.6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
    • 체인링크
    • 14,620
    • +1.46%
    • 샌드박스
    • 356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