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日 유학 중 길 찾았다"…'낙마' 딛고 벤처사업가 출사표

입력 2019-03-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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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벤처 사업가로 변신한다. 정계 활동에는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모양새다.

29일 남경필 전 지사는 SNS를 통해 "정치 인생을 벗어나 청년들과 함께 일하려 한다"라며 "스타트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뒤로 하고 CEO로 변신한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실제 남경필 전 지사의 이같은 행보는 경기도지사 선거 낙마 이후부터 어느정도 예상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일본어 공부 중인 근황을 전했고, 올해 1월에는 "일본 동경대에서 블록체인 연구 중이다"라고 유학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 비춰 볼 때 남경필 전 지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기획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직접적으로 스타트업 도전 배경과 구체적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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