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약시장 무슨일? 고분양가 논란에도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 10만명 청약

입력 2019-03-29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전아이파크 시티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대전아이파크 시티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고분양가 논란에도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선보인 ‘대전 아이파크 시티’ 1순위 청약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대전인구(148만 명)의 7% 가량이 청약을 신청한 셈이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일반공급을 마감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1960가구 공급에 10만6786명이 청약해 74.5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율은 2단지 84㎡A형이 216.66대 1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평형별로는 1단지와 2단지를 합해 84㎡가 548가구 모집에 6만7224명이 접수, 평균 122.67대 1, 104㎡는 529가구 모집에 2만4707명이 접수해 46.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122㎡는 234가구 모집에 1만756명이 접수, 평균 45.97대 1, 145㎡는 116가구 모집에 3655명이 접수해 평균 31.51대 1, 177㎡와 234㎡ 총 6가구에 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마감했다.

전날인 26일 진행된 특별공급 527가구에는 6371명이 신청해 일찌감치 높은 청약률을 예고했다.

당첨자는 오는 4월 4일 발표하며 4월 4~9일 6일간 정당계약 이전에 사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의 계약체결은 4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이다.

이번 일반분양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단기민간임대주택(600가구, 전용 84㎡)에 다시 한 번 청약을 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청약 자격이 수월한 편이다. 다주택자도 가능하다.

민간임대 청약일정은 추후 임차인모집공고 일정에 따라 대전 아이파크 시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3,000
    • +2.16%
    • 이더리움
    • 3,169,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3.33%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2,000
    • +3.82%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1
    • +1.2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7.95%
    • 체인링크
    • 14,170
    • -0.35%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