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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성정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840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부진 예상의 주요 원인은 한전의 실적 부진에 동반한 전력부문 적자 지속(-160억 원 전망)과 풍력 부문 적자 지속에 따라 중공업 사업부의 -140억 원 적자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하지만 혹독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고, 전력사업부 주요 고객인 한국전력의 점진적인 실적개선과 동행해 중공업 사업부가 2분기부터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돼 1분기 실적이 분기 실적 저점이 될 것”이라며 “연간 기준으로 올해 중공업 사업부 영업이익은 18년 -330억 원 대비 약 540억 원 증가한 21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는 부진하지만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4%는 동종 섹터 내에서 매우 높아 주가 하방이 지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증가와 동반한 주가 우상향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