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전반적 실적개선 예상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3-28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28일 농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5000원에서 37만 원으로 10.4% 상향 조정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6% 증가한 5888억 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38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4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이 이어지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 건면' 판매호조에 기반을 둔 라면 판매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스낵가격 인상 효과 등이 예상된다"며 "미국은 유통채널 확장과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며 중국은 온라인 채널 강화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농심의 올해 매출액은 2조3627억 원으로 작년보다 5.6% 늘고 영업이익은 1118억 원으로 26.2% 증가해 4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 원대에 재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라면 실적이 주력 제품 리뉴얼, 경쟁사의 신제품 효과 완화 등에 개선되고 유통채널 확장에 따라 미국과 중국 법인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30,000
    • -1.35%
    • 이더리움
    • 4,099,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95,500
    • -6.69%
    • 리플
    • 775
    • -2.76%
    • 솔라나
    • 201,400
    • -3.82%
    • 에이다
    • 506
    • -2.13%
    • 이오스
    • 719
    • -0.96%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4.05%
    • 체인링크
    • 16,360
    • -3.14%
    • 샌드박스
    • 38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