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性 추문 소상히 안다"…金 전 차관 관련 발언 시사

입력 2019-03-27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국회방송 화면 캡처)
(출처=국회방송 화면 캡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장관 후보자로서 청문회에 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영선 후보자는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두고 "제보 영상을 시청하고 문제를 인지했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만나 김 전 차관 임명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이었던 만큼 남들보다는 자세하게 당시 상황을 알고 있다"라며 "청문회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치 않고 기회가 있다면 상세히 언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영선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거센 질문공세에 처했다. 특히 이언주 의원은 "참고 자료를 요청했는데 받지 못했다"라고 지적했고, 박 후보자는 "이메일 주소에 오타가 있었기 때문에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43,000
    • +1.39%
    • 이더리움
    • 3,15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2.15%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200
    • -0.23%
    • 에이다
    • 465
    • +1.53%
    • 이오스
    • 655
    • +3.31%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92%
    • 체인링크
    • 14,630
    • +4.43%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