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884억 원 규모 부천 웹툰융합센터 건립공사 수주

입력 2019-03-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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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전국 최대 규모 예술인 주택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 조감도(사진=이수건설)
▲이수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전국 최대 규모 예술인 주택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 조감도(사진=이수건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올해 시공책임형CM(CMR, 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제안사업에 첫 수주 깃발을 꽂았다.

이수건설은 한신공영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지난달 27일 LH가 발주한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884억 원 규모로, 이수건설은 시공지분 약 40%로 공사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관리용역 계약 체결은 이달 중으로 진행되며, 시공계약 체결 및 착공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예술인 직장 및 주거 복합시설로, 연면적 7만6759㎡(약 2만3219평)에 지하3층, 지상 26층 규모로 설계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부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안에 웹툰 전문교육, 콘텐츠 창작과 전시공간이 풍부한 예술인 글로벌 비즈니스 기능을 한곳에 모은 웹툰융합센터리 등을 비롯해 청년예술인 거주를 위한 행복주택 850호도 건립된다.

회사 측은 웹툰융합센터 건립을 통해 부천이 세계적인 만화웹툰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3D모델 시뮬레이션 활용을 통한 설계 및 시공 등의 선제적 품질확보 방안을 수립하고, 웹툰 및 청년예술인 복합시설의 동선을 최적화해 쾌적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는 복합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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