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흥행만을 위한 영화? 실화 근거했다더니 진짜 있었던 일은 이것뿐

입력 2019-03-23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날보러와요' 스틸컷 캡처)
(출처=영화 '날보러와요' 스틸컷 캡처)

흥행은 나쁘지 않았지만 악평이 눈에 띄었던 영화 ‘날 보러와요’가 이날 케이블에서 방영됐다.

23일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영화 ‘날 보러와요“가 방영된 가운데 이 영화에 대한 악평이 존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로 영문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갇혀 살인자로 지목된 한 여성을 취재하는 방송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전부터 실화를 근거한 영화라는 포스터 때문에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그러나 막상 개봉해 뚜껑을 열어 본 ‘날 보러와요’에 실망한 이는 적지 않았다. 영화가 근거한 실화는 정신병동에서 발생한 화재사건뿐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전 ‘정신보건법 24조 강제입원법’을 내세워 각종 포털에 자극적인 예고편을 실어 홍보한 것에 대한 비난은 컸다. 정신장애인과 관계된 법을 비판하고 문제점을 꼬집어 낼 것이라는 기대가 비난을 부른 것으로 해석됐다.

특히 여자 환자들을 성적 유희를 즐기는 것으로 남자 환자들을 변태적으로 묘사한 것에 감독의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상과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2,000
    • +2.89%
    • 이더리움
    • 3,180,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3.83%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2,400
    • +3.23%
    • 에이다
    • 463
    • -0.22%
    • 이오스
    • 664
    • +1.2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8.3%
    • 체인링크
    • 14,140
    • -2.75%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