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이어 '군시생' 길 넓어진다…"군무원 인력 200% ↑"

입력 2019-03-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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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방부 페이스북)
(출처=국방부 페이스북)

'공시생'에 이어 '군시생'의 길이 한결 넓어졌다. 군무원 채용 인원이 자그마치 200% 가량 확대된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무원 3961명에 대한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년도 채용 인원이 1285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공무원에 이어 군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로서는 경쟁률이 상당부분 완화돼 청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앞서 정부는 올해 고졸 9급 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군무원에 대한 채용 확대까지 이뤄지면서 취업 시장에도 활로가 넓어진 셈이다.

한편 군무원 채용 확대 배경에는 국방개혁으로 인한 비전투분야 민간인력 대체 방침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투력과 무관한 병사들의 업무들을 군무원이 상당부분 대신하면서 국군 전력 강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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