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DID 원격 제어하는 SW 개발

입력 2008-07-08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용 컴퓨터 전문업체 어드밴텍이 새로운 성장 동력인 DID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

산업용 컴퓨터 전문업체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는 8일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디지털정보게시판(DID)의 콘텐츠 및 작동 상태를 원격 제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자사 DID 제품인 ‘이싸인웍스(eSignWorks)’ 구매고객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싸인웍스’ 관리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원격 조정으로 콘텐츠를 쉽게 제작 관리 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DID 관리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다수의 사용자 관리 및 재생된 콘텐츠 관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원격조정하는 스케줄 관리 ▲장비와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끌 수 있는 제품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한번 저장된 콘텐츠는 ‘이싸인웍스’ 온라인 사이트의 ‘마이 페이지’에서 언제든지 수정 및 편집이 가능하며, 인터넷 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과 이미지를 수정 보완해 시간대별로 원하는 정보 및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각 디스플레이에 저장된 콘텐츠만 제공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여러 장소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 통일된 이미지를 계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정보전달 효과를 한층 높였다.

‘이싸인웍스’ 관리자는 Web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싸인웍스’ 프로그램을 통해 동영상, flash, 문자 정보, Web프로그램 등을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구현한 여러가지 콘텐츠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기업 광고 및 약도, 기타 정보 등을 편리하게 제공하며, 기존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소개가 아닌 실시간 상황에 따른 다양한 정보의 온라인 제공이 가능하다.

어드밴텍의 최영준 사장은 “국내 최초로 산업용 컴퓨터를 활용한 DID 제품과 전용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공급을 통해 자사는 세계 30억달러 규모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DID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토탈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려 한다”며 “특히 각지의 사업 제휴사를 통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텍이 지난 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정보게시판(DID) ‘이싸인웍스’는 자사 산업용 컴퓨터와 LCD패널, 케이스,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반 PC를 이용한 기존의 DID와는 달리 산업용 컴퓨터를 장착했기 때문에 인터넷 기반의 서버를 통해 다수의 디스플레이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거나 업종 및 목적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55,000
    • +4.55%
    • 이더리움
    • 3,178,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5.93%
    • 리플
    • 728
    • +2.1%
    • 솔라나
    • 181,800
    • +4%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69
    • +4.69%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77%
    • 체인링크
    • 14,320
    • +3.1%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