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장애인 고용 위한 자회사 ‘웹젠드림’ 설립

입력 2019-03-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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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웹젠드림’, 바리스타 교육과정 수료한 장애인10명 직접 채용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 ‘웹젠드림’을 설립하고 장애인 10명을 새로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자사가 전액 출자하는 자회사 ‘웹젠드림’을 설립한 후, 올해 3월부터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드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목표로 설립됐다. 웹젠은 웹젠드림의 운영경험을 쌓으면서 이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가를 신청하고, 장애인 고용의 확대와 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웹젠은 자사의 사옥 내 임직원 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업무현장을 직접 접하는 임직원들이 장애인과의 상생과 협력을 되짚어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2019년에도 사회공헌사업 및 지원활동도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웹젠은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토닥토닥 마음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2017년 10월, 웹젠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운영을 위탁해 웹젠의 기부금으로 조성 및 운영되는 교육공간이다. 매년 전달되는 기부금으로 회사의 소재지인 성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된 수업이 열린다.

해당 시설 및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 꿈의 학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창의융합 선도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과 기업이 연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2018년)에만 약 4000명의 청소년들이 웹젠의 코딩 및 게임개발 교실을 거쳐갔다.

웹젠은 올해(2019년)도 판교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대상 인원을 늘려 코딩 및 UA(Unplugged Activity, 컴퓨터없이 하는 사고력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웹젠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해 사회봉사 동호회 ‘반딧불’ 운영을 지원하고, 사내 경매수익금과 기부금을 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경매’를 상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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