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소외계층 위한 자선 마라톤 실시

입력 2019-03-18 10:15 수정 2019-03-18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7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이 기부 후원을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지난 17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이 기부 후원을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SK건설은 17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 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 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는 행사다. SK건설 임직원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계좌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계좌 10만 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6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400여 명이 후원해 총 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교육ㆍ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K건설의 행복 나누기 자선레이스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총 3억 원으로 지금까지 저소득ㆍ다문화가정 생계비와 교복ㆍ교육지원 사업,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됐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그간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세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은 “매년 두 차례 자선레이스에 참가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동참해준 SK건설 임직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선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2,000
    • -2.76%
    • 이더리움
    • 4,109,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8.54%
    • 리플
    • 777
    • -3.72%
    • 솔라나
    • 198,700
    • -7.88%
    • 에이다
    • 502
    • -3.65%
    • 이오스
    • 689
    • -6.39%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4.37%
    • 체인링크
    • 16,290
    • -4.23%
    • 샌드박스
    • 377
    • -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