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직원 상습 폭행 혐의'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3-13 09:36 수정 2019-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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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13일 자택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명빈 대표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에서 추락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애초 송명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앞서 송명빈 대표는 회사직원 A 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고소당했다. 이후 송명빈 대표가 A 씨를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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