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맞아 문화와 손잡은 침대ㆍ가구 업계

입력 2019-03-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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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3-12 17: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에이스 에비뉴와 갤러리 분도가 협업한 ‘일상의 풍경’(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 에비뉴와 갤러리 분도가 협업한 ‘일상의 풍경’(사진제공=에이스침대)

봄 성수기를 맞은 침대ㆍ가구 업계가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트렌드 가구 편집숍 ‘에이스 에비뉴’와 대구 중구에 있는 ‘갤러리 분도’와 협업 프로젝트를 한다. 에이스 에비뉴 대구점과 갤러리 분도에서 동시 공개되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 ‘일상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전시에 참여하는 이명미 작가와 임창민 작가는 일상에 등장하는 사물과 공간을 작가 특유의 느낌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대표 디자인 가구인 알플렉스, 트렌디한 가죽 소파의 대명사인 박스터, 자연이 선물한 원목 가구 리바1920 등 에이스 에비뉴의 디자인 가구와 작가의 회화, 사진, 설치 작품 등을 갤러리에 같이 전시해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 가구와 미술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전달한다.

에이스 에비뉴는 작년 8월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삶 속의 예술전’을 열었고, 2017년 6월에는 출판사 한길사와 협업해 ‘윌리엄 모리스’ 작품전을 진행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문화 협업은 향후 계속 진행해 다양한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체리쉬는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와 10주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체리쉬는 2017년 11월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과의 협업해 영화관 내에 체리쉬 리클라이너와 가구를 설치했고, 그해 12월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 전 좌석을 체리쉬 리클라이너로 배치한 살롱S 바이 체리쉬를 선보였다.

체리쉬는 이번에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의 레스토랑에 전시된 체리쉬 제품에 앉아 인증샷을 찍고 체리쉬가구가 지정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영화관에 설치된 체리쉬 제품과 같은 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리쉬는 살롱S 바이 체리쉬에 설치된 것과 같은 리클라이너 체어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퍼시스의 스타트업 가구 브랜드 데스커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3층에서 첫 토크콘서트 행사를 열었다. 데스커는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와 손잡고 ‘트레바리 at 데스커, 마케터 이야기’ 행사를 개최해 국내 인기 수제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 마케팅실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데스커 관계자는 “2월 열린 토크콘서트는 올해 총 6회 시리즈로 기획한 행사의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문화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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