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국제금형전, 12~16일 일산 킨텍스 개최…"금형산업 스마트 미래 한눈에"

입력 2019-03-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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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열린 국제금형전 전시 부스 모습.(사진제공=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2017년 열린 국제금형전 전시 부스 모습.(사진제공=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이 ‘스마트 금형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10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국제금형전은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시작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1981년 태동한 국제금형전이 국내외 수요 촉진은 물론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은 물론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남기며 국가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형 및 관련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20개국 450개사가 참가(1700부스)하고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전세계 금형선진국의 우수금형 및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한다. 국제금형전은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세 번째 규모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생산 5위, 수출 2위의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 2014년 수출 32억 달러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이래 2017년 28억 달러, 2018년 29억 달러 수준이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 정세와 새롭게 바뀌는 산업흐름으로 인해 국내 금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금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 보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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