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1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신규사업 투자 확대”

입력 2019-03-08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날은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 전환가액은 3725원이고 만기는 오는 2023년 3월이다. 다날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오프라인 결제시장 확대와 신용평가모형 개발 등 신규사업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날은 지난해 삼성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VAN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했으며, 상반기 내 오프라인 결제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용평가사와 손잡고 비금융 소비자, 소상공인 등이 합리적인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휴대폰 결제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적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활용해 해외송금, 대출시장까지 보폭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이후 3회째 0~1% 저금리 자금조달에 성공해 기업가치 성장 잠재력과 재무안정성을 증명했다”며 “확보된 자금은 다날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사업 투자 및 기업과의 M&A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55,000
    • +3.83%
    • 이더리움
    • 3,198,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39,400
    • +4.94%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2,800
    • +4.04%
    • 에이다
    • 465
    • +0.22%
    • 이오스
    • 670
    • +1.9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92%
    • 체인링크
    • 14,290
    • -1.04%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