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영업익 흑전

입력 2019-03-05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노스가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에 성공, 관리종목 이슈를 해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5일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대폭 줄인 가운데, 개별 기준 영업익은 흑자를 냈다”며 “시장에서 우려한 관리종목 이슈(개별 기준 4개년 연속 적자)가 해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나노스에 따르면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81% 증가한 61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2억 원, 13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7.8%, 32.9% 개선됐다.

실적 개선은 기존 사업의 영업 활성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원가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손익구조가 더욱 호전될 전망이다.

나노스는 올해 국내 및 해외 사업 협력 등을 바탕으로 실적 향상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전기상용차 전문기업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와 수소 전기자동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 사업 본격화 등 흑자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9,000
    • +3.1%
    • 이더리움
    • 3,178,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4.28%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100
    • +2.32%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5
    • +1.68%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73%
    • 체인링크
    • 14,150
    • +0.43%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