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 “폴더블용 커버 글라스 개발, 내년 양산 목표”

입력 2019-03-08 10:05 수정 2019-03-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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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3-08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유티아이가 내년 양산을 목표로 폴더블용 커버 윈도우에 사용되는 유리 개발에 속도를 낸다.

회사 관계자는 8일 “현재 연구과제는 폴더블용 커버 글래스 개발”이라며 “기술적 부분에서 긍정적 신호가 도출된 만큼 내년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티아이는 강화 유리 소재로 박막 글라스를 만드는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주력 제품은 카메라 모듈의 가장 앞에 장착돼 카메라를 보호하는 유리창 표면인 카메라 윈도우다.

회사 측은 “기존 주력 제품인 카메라 윈도우에 이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폴더블용 커버 글래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변경에 관심이 높아 유리 쪽으로 방향이 맞춰질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더블용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커버 윈도우는 초기 필름형식의 CPI(Colorless Polyimide Film)와 초박막 강화유리인 UTG(Ultra Thin Glass)가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양상이다. CPI는 플라스틱 소재의 느낌, 취약한 내구성 등이 단점으로 부각돼 UTG 중심으로 제품에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상장사 가운데 UTG 연구개발에 나선 회사는 당사가 유일하다”며 “신사업에서 긍정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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