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 신임 회장, 첫 행보는 뿌리 산업 현장 방문

입력 2019-03-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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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당선 뒤 첫 행보로 뿌리 산업 현장 방문을 택했다.

2월 28일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선출된 김기문 신임회장은 4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 소재 금형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챙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 회장은 반월산업단지 인근에서 수십년째 사업을 해오고 있는 뿌리 산업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생생하고 솔직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반월·시화 지역 뿌리 산업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최저임금 동결, 탄력근로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뿌리 산업 중소기업인들이 간절히 바라는 현장 애로를 들은 후 환담도 나눴다.

김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전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등에 할 말하고 중소기업이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당당한 중앙회를 만들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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