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삼천리자전거, 올해 스마트모빌리티 청사진 공개

입력 2019-03-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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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사흘동안 ‘2019 코빌’…신제품 대거 공개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최신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알톤스포츠와 삼천리자전거는 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이하 코빌)’에 참가해 올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빌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우선 알톤스포츠는 3년 연속 참가하며 니모FD와 벤조 시리즈, 탈레스FS800, 니모FS, 이노젠 등 전기자전거 9종과 위고D10, 이코어S8 등 스마트모빌리티 4종 등 총 13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확대된 중저가 라인의 전기자전거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2019년 전기자전거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핵심 부품인 모터의 출력이 기존 250W에서 350W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출력이 높아진 만큼 전기자전거의 등반 성능과 순발력이 강화됐다.

출발 시 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슬로 스타트 기능’도 올해 신제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다. 새롭게 장착한 이 기능은 급발진의 느낌을 최소화해 전기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물 튀김을 방지하는 팬더, 조작성과 가독성을 높인 중형 LCD 패널, 전방 라이트, 전용 짐받이 등 신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옵션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팬텀이콘’.
▲삼천리자전거 ‘팬텀이콘’.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11종과 퍼스널모빌리티 제품 3종 등 총 14종을 출품한다. 전기자전거 ‘팬텀이콘’은 필수적 기능 중심의 미니멀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비용을 크게 낮췄다. 시트포스트 내장형 배터리로 일반자전거와 동일한 디자인에 승하차가 쉽게 디자인된 프레임도 특징이다. 휴대 및 보관성이 우수한 20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도 선보인다. 5단계 파워어시스트 구동 방식을 적용해 성능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휴대성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첼로 불렛FX’는 퍼포먼스 자전거 전문 브랜드 ‘첼로’의 풀서스펜션 eMTB다. 본격적인 산악 라이딩을 원하는 전문 동호인을 위한 전기자전거로 전기 구동계는 시마노 스텝스 e8000이 장착됐다. 70Nm의 높은 출력과 504Wh의 대용량 배터리로 거친 오르막에 대한 부담 없이 산악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라인업과 보강된 성능 및 편의 장비를 통해 전기자전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스마트모빌리티 선두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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