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개장 1년 만에 112신고 120건…마약·성추행 등

입력 2019-02-23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럽 버닝썬 입구.(이투데이DB)
▲클럽 버닝썬 입구.(이투데이DB)
클럽 버닝썬이 개장한 이후 약 1년동안 접수된 112 신고만 120여 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 항목에는 마약 및 성폭행 등도 포함돼 있었다.

22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클럽 버닝썬 개장 이후 112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이후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로 접수된 112 신고사건 가운데 '버닝썬'과 버닝썬이 위치한 호텔 이름인 '르메르디앙'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건수는 총 122건에 달한다.

신고 내용으로는 도난이 27건, 폭행 피해 및 목격 32건, 성추행 피해 및 목격 신고 5건, 마약 1건 등이었다. 성추행 피해·목격 신고 5건 가운데 1건은 현행범 체포, 2건은 임의동행, 1건은 오인 신고, 다른 1건은 발생 보고 등으로 처리됐다.

또 지난해 4월 8일에는 지인에 대한 약취유인 신고가 들어와 현행범 체포된 사례가 있었으며 9월 16일에는 마약 혐의로 체포된 일도 있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7월 7일 미성년자 출입 관련 출동기록이 없어졌다는 언론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당시 출동기록이 없어진 것이 아니고 112시스템에 그대로 남아 있다"며 "키워드 검색으로 출동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자산운용사 ETF 점유율 경쟁에…상반기 계열사가 5조 투자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38,000
    • +0.25%
    • 이더리움
    • 3,68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6,100
    • +0.43%
    • 리플
    • 828
    • +0.98%
    • 솔라나
    • 216,900
    • -0.69%
    • 에이다
    • 487
    • +0%
    • 이오스
    • 682
    • +1.7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44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78%
    • 체인링크
    • 14,860
    • -0.2%
    • 샌드박스
    • 37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