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힘찬 시동'

입력 2008-06-30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릴 대학생 국제자원활동 ‘2008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Work Camp)’ 참가자 40명이 전 세계를 향해 출발했다.

기아차는 대학생들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기아자동차의 이미지와 연계해 세계 각국 대학생들과의 교류로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2008 기아 워크캠프 참가자 선발을 완료하고, 30일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힘찬 발대식을 갖고 전 세계 10개국으로 떠났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를 통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캠프 참가희망자를 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2008 기아 워크캠프의 최종참가자 40명을 선발했다. 올해 기아 워크캠프는 온라인 서류 접수에만 7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신청 및 참가 접수를 해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터키, 스페인, 스위스, 에스토니아, 그리스, 일본, 라오스 등 10개국 35개 캠프에서 2주에서 4주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2008 기아 워크캠프는 봉사활동이 중심이 되는 일반적인 자원봉사활동과 달리 캠프를 개설한 해외 현지 NGO의 주관아래 2주에서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 참가자들과 현지주민들의 문화교류 ▲ 현재 세계가 당면한 이슈에 대한 토론을 하는 워크숍 ▲ 각 캠프 별 특성에 맞추어 건축, 농업, 문화, 예술, 사회봉사 등 체험활동을 하는 현장학습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마케팅을 통해 20대 젊은 층으로부터 역동적인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잠재고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는 2008 기아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도 워크캠프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모터쇼, 부산국제영화제 등 기아차가 시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초청할 계획이며, 태안 기름제거 활동 등의 봉사활동이나 MT와 같은 참가자들의 정기모임을 지원하고, 펀키아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006년부터 대학생 대상 글로벌 워크캠프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로체 청소년 원정대’ 등 Y세대 참여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0,000
    • -1.58%
    • 이더리움
    • 4,11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5.65%
    • 리플
    • 783
    • -2.85%
    • 솔라나
    • 202,500
    • -5.24%
    • 에이다
    • 508
    • -2.68%
    • 이오스
    • 715
    • -2.0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3.88%
    • 체인링크
    • 16,550
    • -2.53%
    • 샌드박스
    • 390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