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ㆍ'설레임' 20%, 나뚜루 평균 12.1% 가격 인상

입력 2019-02-22 10:22 수정 2019-02-22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뚜루 20종은 3월 1일부터, 편의점 전용 월드콘 설레임은 4월1일부터 적용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제과는 편의점 전용 월드콘, 설레임(밀크)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이후 5년만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3월 1일부터 유통점 및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총 20종의 가격을 평균 12.1% 인상한다. 나뚜루의 가격 조정은 유통점의 경우 지난 2014년 6월 이후 5년, 전문점은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이다.

유통점에 판매되는 나뚜루 완제품은 바, 컵, 파인트 3종으로, 평균 10.9% 인상된다. 바와 컵 제품은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파인트는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콘 제품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17종은 평균 17.6% 인상된다. 아이스크림은 싱글 사이즈(100g)가 2700원에서 3200원으로, 더블(190g)은 4500원에서 5300원, 트리플(300g)은 6700원에서 82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사이즈 별로 총 8종이 인상된다.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제품 9종이 인상되며 주요 제품인 밀크쉐이크는 5500원에서 6300원으로, 아포가토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이같은 조치는 원부자재비,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는 판단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5,000
    • +1.75%
    • 이더리움
    • 4,439,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6.66%
    • 리플
    • 722
    • +8.25%
    • 솔라나
    • 196,900
    • +2.71%
    • 에이다
    • 592
    • +5.34%
    • 이오스
    • 755
    • +3.28%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4
    • +1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33%
    • 체인링크
    • 18,300
    • +4.45%
    • 샌드박스
    • 44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