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정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313.2% 늘어났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해동산업의 매출감소와 당해사업연도부터 적용된 수익인식의 변경(진행기준→인도기준)에 따라 매출금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직전사업연도 일시적으로 발생하였던 종속회사 대연정공의 매도가능증권 매도수익의 감소로 법인세 감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