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치과용 골재생 제품 공급계약 규모 2배로 확대

입력 2019-0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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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와 콜라겐 접목제품 OCS-B Collagen에 대해 노벨바이오케어와 수출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나이벡은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인 노벨바이오케어와 2015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648만4400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건을 체결한 바 있다. 나이벡 측은 품목별 단가 인상과 최소 주문수량을 늘리는 내용의 재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계약금이 1392만6000달러로 기존 계약금액의 약 두 배로 늘었다. 회사는 기존 계약의 73%에 달하는 이행 실적을 확보한 상태로 글로벌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나이벡은 “노벨바이오케어와 재계약은 나이벡 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로 더 견고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19일 Luitpold사의 관련 업무 중단에 따른 87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 해지 합의금으로는 3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이에 대해 “OCS-H는 설립진행 중인 미국 자회사 및 기존 공급망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해당 계약해지에 따른 회사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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