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A.S왓슨과 MOU..."글로벌 고객과 접점 만들 것"

입력 2019-02-18 09:54 수정 2019-02-18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우) 와 A.S.왓슨그룹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 최고운영책임자(좌) 가 서울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에서 MOU 체결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우) 와 A.S.왓슨그룹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 최고운영책임자(좌) 가 서울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에서 MOU 체결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헬스&뷰티 리테일러 A.S왓슨(A.S Watson)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광범위한 유통 플랫폼을 갖춘 A.S 왓슨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시장을 확대하고,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가진 혁신적인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A.S왓슨그룹의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마몽드, 려, 미장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A.S왓슨 그룹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요구를 정확히 파악했고, 해당 브랜드가 새로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은 “A.S왓슨그룹과의 MOU를 계기로 양 사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들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 접점을 만들고,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S왓슨그룹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 최고운영책임자는 “A.S왓슨과 아모레퍼시픽은 모두 검증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다.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유통 플랫폼 파트너로 A.S왓슨을 신뢰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S왓슨그룹은 세계 25개 시장에 진출한 리테일 브랜드로 1만49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S왓슨 그룹의 K-뷰티 부문은 2015년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56%, 러시아 및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 122%의 성장률을 보여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0,000
    • +2.53%
    • 이더리움
    • 3,247,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42,400
    • -0.65%
    • 리플
    • 789
    • +3.14%
    • 솔라나
    • 184,000
    • +2.74%
    • 에이다
    • 477
    • +0%
    • 이오스
    • 671
    • -0.45%
    • 트론
    • 199
    • -2.45%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41%
    • 체인링크
    • 15,110
    • +1.68%
    • 샌드박스
    • 342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