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월 커플 선호 여행지 1위"

입력 2019-02-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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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2년간 2월 커플 여행지 항공권 및 호텔 검색 분석

▲오사카 햅파이브 관람차.(사진제공=스카이스캐너)
▲오사카 햅파이브 관람차.(사진제공=스카이스캐너)
우리나라 커플들이 2월에 가장 많이 떠난 해외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캐너는 2월 한 달간 성인 2명을 기준으로 항공권 및 호텔이 가장 많이 검색된 상위 10개 도시를 분석한 결과, 오사카가 2년 연속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였다고 15일 밝혔다.

오사카는 올 2월 한 달간 항공권 및 호텔 예약 검색률 상위 10개 도시 중 각각 15%, 23%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항공권 및 호텔 검색률 상위 10곳 중 각각 21%, 25%를 차지해 2월 가장 낭만적인 도시임을 입증했다.

자료의 수치가 증명하듯 SNS와 유튜브에선 쉽게 오사카 커플 여행 후기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일본의 부엌'으로 불리는 오사카는 맛집이 많고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덜하다. 또 오사카행 항공편이 많아 저렴한 표를 구하기도 쉬운 편이다.

오사카와 인근 도시인 교토는 서정적인 데이트 코스가 많다. 특히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햅파이브 관람차'를 타면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속설에 '이 관람차 안에서 키스도 못 하는 남자는 기회를 줘도 못 잡는 바보라 헤어져 마땅하다'는 말도 있어 현지인들도 한 번씩은 '꼭' 가는 데이트 코스가 됐다.

한편, 오사카 다음으로 2월에 연인들은 한국의 제주도를 많이 찾았다. 제주도는 올해 항공권 검색량 상위 10곳 중 2위(13%)를 차지했다. 호텔 예약율도 상위 10곳 중 8위(6%)를 차지했다.

제주도 다음으로 항공권 검색률이 높은 도시는 일본 후쿠오카(11%), 태국 방콕(11%),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10%), 홍콩, 대만 타이베이 (9%), 필리핀 세부(7%), 일본 삿포로(6%)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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