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포스코 출신 안동일 사장 영입

입력 2019-02-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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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생산ㆍ기술담당 사장에 선임, 포스코와 상호협력 주도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포스코 출신 안동일(사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현대제철 생산 및 기술 부문 담당사장으로 선임됐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신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전문가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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