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시장의 강세 테마주는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삼화전자, 성문전자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 테마주들이 유가강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있으며, 삼양식품, 디엔티 등 개별재료주들이 4일 연속 상한가를, 코코와 자연과환경은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중이다.
중소형 재료주들의 선별적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2~3%권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의 씨티그룹과 메릴린치의 실적전망 하향조정과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미증시는 3% 이상 급락세로 마감하였으며, 국내시장도 장초반부터 급락 출발후 코스피지수는 1680포인트, 코스닥지수는 593포인트 전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국제유가의 향방이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에 재차 육박할 경우에는 미 다우지수 11,700붕괴 -> 코스피지수 1700선 붕괴는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볼 수 있다.
시장의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현물에 대한 순매도가 15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수 선물시장에서도 전일 매수포지션을 보였지만 금일 또다시 2,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이하로 후퇴함에 따라 지수는 한단계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므로, 향후 코스피지수 지지라인은 1차 1650, 2차 1600선으로 하향조정이 필요하다 하겠다.
따라서 대응전략은 지수관련 대형주보다는 주가 움직임이 가벼운 종목위주로 단기매매 대응을 하면서, 향후 주도주군을 탐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장세와 무관하게 프로투자가들은 수익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시장 대응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 자료제공 : 증권정보넷(www.s119.com) 상한가종목 발굴달인 파워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