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이용사 올해도 증가”… 16개사와 신규계약 체결

입력 2019-02-14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도 정기주총을 맞아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12월 결산법인들의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서비스(K-eVote) 이용 신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금년 들어 현대글로비스, 신세계그룹사, 팬오션 등 대형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 등 16개사와 K-eVote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예탁결제원과 K-eVote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총 1331개사에 이른다.

2018년도에는 정기주총에서 SK그룹(4개사), 한화그룹(7개사), 포스코그룹(3개사), 두산그룹(3개사) 등이 K-eVote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탁결제원은 “2019년도에도 주요 그룹 계열사들의 전자투표 도입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주주친화적 의결권행사 환경확산 분위기에 맞춰 발행회사 및 주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를 위해 전년과 같이 집중지원이 필요한 발행회사를 대상으로‘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을 운영하고 K-eVote 투표참여 주주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해 발행회사 대상 전자투표 실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자투표 이용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외에도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에 대하여는 수수료를 50% 감면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사기결혼' 폭로 터진 이범천, '끝사랑'서 통편집
  •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입시판 흔든다…대입 수시모집 비중 79.6%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지하 공동’ 점검 나섰지만…서울 한복판 또다시 ‘싱크홀’ 불안
  • 신곡 발표한 '르세라핌', 앞선 논란 모두 사과 "실망감 드려 죄송"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82,000
    • -0.24%
    • 이더리움
    • 3,405,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1.36%
    • 리플
    • 765
    • -1.29%
    • 솔라나
    • 187,900
    • -3.99%
    • 에이다
    • 481
    • -0.21%
    • 이오스
    • 660
    • -2.94%
    • 트론
    • 217
    • +0.46%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00
    • -1.38%
    • 체인링크
    • 14,880
    • -2.49%
    • 샌드박스
    • 342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