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변화인가 변신인가"…이상화→서유리, 시술에서 카메라 마사지까지

입력 2019-02-13 15:07 수정 2019-02-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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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유리 SNS, SBS '더팬' '집사부일체' 캡처)
(출처=서유리 SNS, SBS '더팬' '집사부일체' 캡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사진 한 장으로 성형설 해프닝을 겪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상화에 이어 서유리까지 '변신'에 가까운 외모 변화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13일 서유리는 SNS를 통해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성형 의혹을 유발한 것 같다"라면서 "안병증이 회복된 기념으로 사진을 찍은 게 카메라 덕에 예쁘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 날 게재한 사진들이 성형 의혹을 낳자 밝힌 해명이다.

서유리가 이른바 '카메라 마사지'로 미모를 뽐냈다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상화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히 '시술' 사실을 밝혔다. 지난 10일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상화가 "아름다워졌다"는 양세형의 말에 "눈을 살짝 집었다"고 고백한 것.

서유리와 이상화의 사례처럼 자신의 외모를 도마에 올리는 여론을 대하는 스타들의 태도는 예전보다 한결 당당해졌다. 여기에서 요점은성형 여부가 아니라, 더 예뻐졌다는 사실 자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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