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추가 악재는 제한적-NH투자증권

입력 2019-02-13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이 13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환했지만 향후 추가적인 악재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372억 원 당기순손실 기록했다”면서 “이는 10억 원 이상의 모든 외감 및 비외감의 정상∙요주의 여신에 대한 IFRS9 Stage2 보수적 충당금 적립 권고에 따른 충당금 적립(615억 원)과 계절적 충당금 적립(603억 원), 희망퇴직에 따른 561억 원 판관비 상승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추가적인 악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원 연구원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지방경기 활성화 정책 등으로 지방은행의 투심이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라면서 “IFSR9 Stage2를 통해 10억 원 이상 대출의 외감 및 비외감 정상∙요주의 대출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이 선제적으로 반영했고, 계절적 충당금도 선제적으로 반영해 향후 추가적인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경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지만 수주 증가로 조선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정부의 도로∙철도 등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5,000
    • +1.47%
    • 이더리움
    • 3,270,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48%
    • 리플
    • 720
    • +1.98%
    • 솔라나
    • 195,300
    • +3.55%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97%
    • 체인링크
    • 15,300
    • +3.1%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