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 경제 발전에 한몫 해야”…건군절에 인민무력성 방문

입력 2019-02-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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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평양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을 방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평양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을 방영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1주년을 맞아 8일 인민무력성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군의 경제건설 참여를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축하 연설에서 “인민군대에서는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 강국건설의 전구마다 인민군대 특유의 투쟁 본때, 창조 본때를 높이 발휘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수행의 해인 올해에 인민군대가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군에 당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 것은 군 건설의 총적 임무인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실현의 근본 담보이며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과 관련된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핵 무력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인민군대 최정예화는 혁명무력 건설”이라며 국방력 강화를 주문했다.

북한의 정규군 창설일은 1948년 2월 8일이다. 1978년부터 김일성 주석이 항일유격대를 조직한 4월 25일을 인민군 창설일로 바꾸고 이날을 국가 공휴일로 기념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는 건군절을 다시 2월 8일로 변경해 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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