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성폭행' 영상 2차피해 우려↑…"해외사이트 무분별 유포"

입력 2019-02-08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바 '버닝썬 성폭행'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2차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7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버닝썬 성폭행 의혹 영상 촬영지가 해당 클럽이란 점을 인정했다. 다만 해당 영상 속 장면이 성폭행에 해당하는지, 마약 투약이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버닝썬 성폭행 의혹 영상이 무분별하게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사자들의 2차 피해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성인 웹사이트에서는 '국산 버닝썬' '버닝썬 룸 화장실' 이라는 등의 문구가 인기검색어로 자리한 상황이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8일 버닝썬 성폭행 의혹 영상에 대해 "확산되고 있는 영상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영상 유포 경로와 더불어 마약 투여 의혹과 관련한 내용도 세심하게 들여다 볼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76,000
    • +3.47%
    • 이더리움
    • 3,174,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6%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300
    • +4.02%
    • 에이다
    • 461
    • -0.22%
    • 이오스
    • 667
    • +1.6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6.08%
    • 체인링크
    • 14,120
    • +0.07%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