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달러, 트럼프 국정연설 영향 미미…“원달러 환율 상승 가능성”

입력 2019-02-07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키움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달러당 11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경기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원화 투자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닷새 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달러화는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둔 기대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막상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에서 특별한 이슈가 부각되지 않으면서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각각 지표 부진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상승했다.

이날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유미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20.95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56,000
    • +2.08%
    • 이더리움
    • 3,10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23,700
    • +3.77%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73,700
    • +0.35%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2
    • +3.8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2.84%
    • 체인링크
    • 14,050
    • +1.66%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