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 약물 브로커 있다"→"오빠 억울"…클럽 버닝썬과 승리 여동생 사이

입력 2019-02-02 15:41 수정 2019-0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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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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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에 대한 폭행 및 마약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클럽 버닝썬 전 보안요원 A씨가 해당 클럽 내 마약 유통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A씨는 "VIP 고객 여럿이 함께 화장실에 다녀오면 눈이 풀리고 콧물을 흘리는 걸 봤다"라면서 "약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닝썬 폭행 사건 당사자인 김모 씨의 의혹 제기에 무게를 더하는 발언이다.

또다른 클럽 버닝썬의 전직 보안요원 B씨는 마약 브로커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인 VIP에게 마약을 제공하는 20대 여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약 의혹과 별개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가수 승리 여동생이 입장을 밝혔다. 승리 여동생은 2일 SNS를 통해 "오빠가 더이상 다치지 않도록 도와달라"면서 폭행사건 당시 모습이 포착된 동영상을 공유했다. 클럽 직원들이 남성을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클럽 운영자였던 승리가 비판 여론에 휘말리자 보인 행보다. 승리에게 일정 책임이 있다는 비판에 여동생이 클럽 측이 정당한 조치를 취한 것임을 주장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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