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입력 2019-01-31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일 오후 6시부터 2월 7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31일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대 150개대, 119 생활안전구조대 141개 대(구조대24, 생활안전구조대 117)가 설 명절 연휴기간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기한다"며 "특히 산악사고, 도시고속화 도로 정체 중 사고에 대비해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소방헬기 3대도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총 3282건의 구조활동이 이뤄졌다. 잠금장치 개방 475건(14.5%)이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 425건(12.9%), 동물포획 333건(10.1%), 승강기 안전사고 175건(5.3%), 자연재난 150건(4.6%), 인명 갇힘 100건(3%), 위치추적 98건(2.9%), 자살추정 92건(2.8%), 수난 58건(1.8%), 기타1,071(32.6%) 등이 뒤를 이었다.

구급활동 유형별 환자이송 인원은 총 1만491명으로 복통 1481명, 구토 1343명, 교통사고 630명, 호흡곤란 513명, 요통 492명, 두통 467명, 의식장애 429명, 심정지 248명, 기타 4888명 순 이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는 2016년 161건, 201년 62건, 2018년 70건이 발생했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화재, 구조, 구급 등 출동태세를 확립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467,000
    • +4.4%
    • 이더리움
    • 3,167,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6.53%
    • 리플
    • 727
    • +2.39%
    • 솔라나
    • 179,700
    • +3.57%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663
    • +5.41%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5.29%
    • 체인링크
    • 14,340
    • +3.31%
    • 샌드박스
    • 34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