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그룹 IT센터’ 준공…'디지털 크리에이터 금융그룹' 전환 선포

입력 2019-01-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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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28일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BNK금융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28일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BNK금융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28일 ‘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그룹 IT센터 중 전산동은 2017년 말 부산은행 등 계열사가 전산장비 이전을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 개발동은 지난해 10월 경남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부산은행 IT부서 이전을 끝으로 계열사 IT인력 400여명이 사무 공간 이전을 완료했다.

BNK금융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분산되어 있던 각종 서버, 보안장비 등 IT 인프라와 인력을 그룹 IT센터로 집중해 데이터 관리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효율성 제고와 관리비용 절감 등 높은 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BNK금융은 IT센터 준공식에 이어 "'고객 중심적 디지털 크리에이터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디지털 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 디지털 슬로건인 'D4U'(Digital For You)를 발표했다.

'D4U'의 핵심가치는 Smartization(스마트화), Connection(연결), Digitalization(디지털화), Collaboration(협업)이다. 앞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디지털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비(非)금융 분야와의 연결 및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BNK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체계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그룹 내 디지털 전문 인력을 늘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그룹 IT센터를 통해 그룹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와 디지털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금융환경을 제공하는 IT·디지털 선도 금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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