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장판을 열어라] LG, ‘성장엔진 육성’으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입력 2019-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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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 전시관에 마련한 OLED 폭포. (사진제공=LG그룹)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 전시관에 마련한 OLED 폭포. (사진제공=LG그룹)
LG는 올해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고, 로봇, 5G(5세대 이동통신) 등 성장 엔진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OLED TV 등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제고하고, AI(인공지능)·로봇 등 성장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본격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OLED TV를 확대하고, 올해 8K OLED TV 등 초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과 올해 2년간 약 1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현재 10%대인 OLED 매출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중국 광저우에 OLED 공장을 증설하고 있고, 파주 공장에 플라스틱 OLED 등의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초소재 및 전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 석유화학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인 폴리올레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차세대 고흡수성 수지 등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집중한다.

또 중국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건설 등 2023년까지 2조 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작년 6월 말 기준으로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주 잔액은 60조 원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선도적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등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B2B(사업자와 사업자 간 거래) 분야의 경우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로 사업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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