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꽃메교차로에서 2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4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잇따라 추돌하면서 2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 명은 중상이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오작동을 일으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