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게티이미지)
2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28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3층짜리 건물 2층에 입주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꺼졌다.
대치동 화재로 인해 주말 수업 중이던 학생과 강사 등 28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복사기가 있는 2층 베란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