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카풀 대타협기구 “택시와 플랫폼 결합 모델 논의할 것”

입력 2019-01-25 16:27 수정 2019-01-25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현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전현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택시, 카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택시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전현희 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대타협기구 2차 회의 결과 발전 방안 논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자가용이 아닌 택시와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택시산업 발전 방안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

또 전 위원장은 택시와 플랫폼 기술 융합에 대해 “사실상 영업하지 않고 쉬는 택시 자원이 많다”라며 “택시산업을 공유경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생각해 이 부분을 우선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승객과 택시 기사를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 등을 활용해 택시를 공유경제의 틀로 끌어들이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전 의원은 “플랫폼과 택시 간 결합 모델을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라며 “해외에 우리와 비교할 수 있는 나라가 없다. 우리나라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내달 11일 3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6,000
    • -2.55%
    • 이더리움
    • 3,445,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2.88%
    • 리플
    • 824
    • -2.02%
    • 솔라나
    • 205,700
    • -1.95%
    • 에이다
    • 504
    • -4%
    • 이오스
    • 697
    • -1.55%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3.67%
    • 체인링크
    • 15,880
    • -4.16%
    • 샌드박스
    • 364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