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사내소통 강화로 직원 만족 아이디어 창출”

입력 2019-0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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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사내 소통강화에 나선다.

한국코퍼레이션은 24일 내부소통을 위한 뉴스레터 발행, 사내신문고(제안)제도 운영, 학습동아리 발족, 직원 심리치유를 골자로 하는 사내소통강화 방안을 수립해 직원 만족과 아이디어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코퍼레이션의 3000여 명의 직원 중 80% 이상이 위탁을 의뢰한 고객사에 파견돼 근무하는 상담사다. 회사는 전국 센터에 퍼져있는 직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도입되는 것은 내부 소통을 위하 뉴스레터다. 뉴스레터는 회사의 동정, 직원 소식 뿐만 아니라 업계의 이슈,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별 근처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소식을 담을 예정이다. 뉴스레터가 매월 발간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회사는 지난해 사내기자단을 발족해 발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사내신문고(제안) 제도를 만들어 직원 개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아이디어 등도 모은다. 직원들은 제보나 제안을 익명으로 할 수 있고 신분은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감정노동자로 분류되는 상담직원들을 위한 순회 미팅 및 정기적 심리치유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 신문고 제도를 활용하면 기존 이어져 오는 악습이나, 불필요한 비용지출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는 성 문제나 갑질 문제 등이 발생 시 직원 보호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복지, 인사, 사업 방향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강조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이번 사내소통강화 방안으로 인해 성별, 나이, 지역, 업무 등 각기 다른 직무를 가진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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