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는 24일과 25일 구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에서 최대주주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배정받은 주식과 추가 청약 최대한도 범위인 120% 청약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300억 원 규모로 6000만 주를 모집한다. 조달한 자금은 부채상환 214억 원 및 운영자금 85억 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주배정 청약 종료 완료 후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청약 주식은 인수 주관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조달 자금은 유동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생물 소재, 비임상CRO서비스, 유전체 기반 기술 서비스(GEMS 등), 연구개발(신약, 이종장기) 등 바이오 혁신을 선도할 첨단기술 개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