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19% 인상안에 전격 합의

입력 2008-06-19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물연대가 컨테이너 운송사업자 협의회(CTCA)와 운송료 인상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주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이 중단될 전망이다.

19일 오후 부산지방 해양항만청에서 실시된 제5차 협상에서 CCTA와 화물연대는 운송료 인상률 19.0%안에 합의했다.

당초 30% 인상안을 제시했던 화물연대는 18일 협상에서 운송료 인상폭을 21.5%로 대폭 낮췄고 운송사업자협의회측에서도 당초 16.5% 인상안에서 17.5%까지 양보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대한통운과 현대택배 등 14개 대형 컨테이너 운송사들로 구성돼 있는 컨테이너 운송사업자가 화물연대와 협상을 타결지음에 따라, 파업사태는 빠르게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양측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국토해양부 곽인섭 물류정책관을 협상 단장으로 화물연대 집행부와 곧바로 5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76,000
    • +3.31%
    • 이더리움
    • 3,185,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4.7%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600
    • +2.7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7
    • +1.99%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07%
    • 체인링크
    • 14,180
    • +0.71%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