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정섭, 母 몰래 위암 투병…13kg까지 살 빠져 “이젠 익숙해”

입력 2019-01-10 2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배우 이정섭이 위암 투병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배우 이정섭이 출연해 그동안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이정섭은 “처음 암 선고를 받았을 때 막막했다. ‘부모 앞에 가는 것은 불효’라는 생각에 어머니에겐 알라지 말라고 했다”라며 어머니와 자녀들을 걱정해 아내에게만 알린 채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정섭은 “위암 1기 초기였는데 제일 나중에 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 쪽이 좀 많았다. 그래서 잘라냈다”라며 “처음에는 5kg 빠지던 것이 나중에는 8kg, 12~13kg 빠지더라. 이제는 익숙해졌다”라고 전했다.

결국 이정섭의 어머니는 방송을 통해 나중에야 아들의 위함 사실을 알게 됐다. 어머니는 “아프다 소리 들으면 깜짝 놀란다. 다른 게 효자가 아니다. 건강한 게 효자다”라며 당시의 아찔함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9,000
    • -2.58%
    • 이더리움
    • 4,003,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3.67%
    • 리플
    • 752
    • -4.69%
    • 솔라나
    • 191,900
    • -6.48%
    • 에이다
    • 495
    • -2.17%
    • 이오스
    • 683
    • -3.8%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5.18%
    • 체인링크
    • 15,720
    • -5.19%
    • 샌드박스
    • 368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