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주요 4개국 최소매매 수수료 폐지

입력 2019-01-08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7일부터 해외주식 주요 매매국가인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의 온ㆍ오프라인 최소매매수수료를 일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거래 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최소수수료를 징수했으나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국내주식처럼 해외주식을 보다 편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최소수수료 폐지를 도입했다.

이번 최소수수료 폐지로 정률수수료율만 적용돼 소액거래의 경우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미국주식 ‘페이스북’을 오프라인으로 1주($137.95(1/4 종가기준), 약 15만 원) 매수할 경우 기존 약 1만 원($10)의 최소수수료가 부과됐다. 하지만 최소수수료 폐지 이후에는 정률수수료율 0.5%만 적용돼 매매수수료 금액은 약 700원($0.69)으로 줄게 된다.

이채규 WM사업본부장은 "해외주식 최소수수료 폐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쉽고 부담없이 매매하길 바란다"며 "곧 국내시장 코스피/코스닥 주식과 미국·중국·홍콩·일본 4대 글로벌 시장을 '원화' 거래로 통합한 'Global One Market'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계속해서 고객의 니즈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 매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13,000
    • -0.76%
    • 이더리움
    • 3,54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3,700
    • -1.71%
    • 리플
    • 728
    • -0.95%
    • 솔라나
    • 232,200
    • -0.47%
    • 에이다
    • 491
    • -2%
    • 이오스
    • 656
    • -1.8%
    • 트론
    • 222
    • +1.37%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1.66%
    • 체인링크
    • 15,730
    • -5.7%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